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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전세보증보험 전세자금대출

전세 계약 기간이 끝난 뒤에도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전세금(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보증사고 금액이 올해 약 4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 말까지 세입자가 임대인에게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해 발생한 보증사고는 2032건, 사고 금액은 3967억원이다.

진선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실이 HUG(주택도보증공사)의 민원현황과 온라인상의 안심전세대출 후기들을 모니터링한 결과, 위탁은행의 상품 이해 부족과 높은 문턱으로 신청을 위한 과정에서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심전세대출 제도는 HUG가 임차인에게는 전세금 반환 책임(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은행에는 전세대출 원리금 상환(전세자금대출보증)을 함께 책임지는 전세금융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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