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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재난지원금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만에 236만명에 3조2909억원이 지급됐다고 14일 밝혔다.

일반업종 153만명에 100만원씩 1조5303억원, 영업제한 업종 71만3000명에게 200만원씩 1조4264억원, 집합금지 업종 11만2000명에 300만원씩 3342억원이 각각 지급됐다.

중기부는 14일 오후부터 버팀목자금을 아직 신청하지 않은 40만 명에 카카오 알림톡으로 보낼 예정이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 지급 셋째 날인 13일 오후까지 총 231만명의 소상공인이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총 231만명의 소상공인이 버팀목자금 신청을 완료했다.

앞서 중기부는 버팀목자금의 원활한 신청 및 지급을 위해 11~12일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를 적용해 지급 신청을 받았지만 이날부터는 홀 짝수 구분 없이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부산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2021 부산 문화예술인 긴급생계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른 정부 3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연계한 '부산형 재난지원금'으로, 부산시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1인당 50만 원씩 총 20억 원의 규모로 형성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을 신청한 236만 명에게 14일 오전 8시 기준 총 3조2909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1차 신속지급 대상자 276만 명의 첫 사흘간 누적 신청률은 85%로 집계됐다.

이은청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온라인을 통한 신속지급 대상자의 신청은 평일 공휴일 구분 없이 24시간 어느 때나 가능하다"며"알림톡을 받으면 '버팀목자금.kr'에 접속해 지원금을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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