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전세보증보험 전세자금대출 전세 계약 기간이 끝난 뒤에도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전세금(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보증사고 금액이 올해 약 4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 말까지 세입자가 임대인에게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해 발생한 보증사고는 2032건, 사고 금액은 3967억원이다. 진선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실이 HUG(주택도보증공사)의 민원현황과 온라인상의 안심전세대출 후기들을 모니터링한 결과, 위탁은행의 상품 이해 부족과 높은 문턱으로 신청을 위한 과정에서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심전세대출 제도는 HUG가 임차인에게는 전세금 반환 책임(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은행에는 전..
자동차 신차 구입 자금 자동차를 구입하면서 캐피탈이나 카드사 대신 시중은행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시중은행 자동차대출(오토론)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의 신차대출은 연 1%대 금리도 가능하다. 캐피탈을 이용할 경우 대출 이력만으로도 신용등급이 떨어지지만 은행에서 자동차대출을 받으면 신용등급에 유리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과열경쟁을 이유로 제동을 걸었던 은행들의 오토론 실적이 올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 국민, 하나, 우리은행의 지난 9월 신차대출 취급액은 1460억원으로 지난해 5월(1732억원)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3월 테마검사 대상으로 은행들의 차량구매자금대출(오토론)을 지목했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국민은행 신용대출 한도 자체적인 신용대출 관리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는 은행들이 고소득 전문직 등 '우량차주'들에 대한 신용대출에 한도까지 설정하고 있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19일부터 일부 전문직군의 소득대비 신용대출 한도(율)를 기존 300%에서 200%로 축소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9일 자로 전문직 대상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4억원에서 2억원으로 낮췄다. KB국민은행이 주요 신용대출 상품 금리를 올리고 한도를 최대 절반 수준으로 내린다. KB국민은행은 '전문직 신용대출(KB닥터론, KB로이어론 등)' 한도를 현행 최대 4억원에서 2억원으로, 'KB직장인든든신용대출'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KB Star 신용대출(비대면)'은 3억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각각 변경한다..
서민금융진흥원 지원 방안 지난해 출시된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17'의 대위변제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햇살론17의 대위변제율은 지난 9월 말 기준 3.4%로 집계됐다. 햇살론17은 고금리 대출이 불가피한 근로자 영세자영업자 프리랜서 농어민 등을 대상으로 서민금융진흥원에서 100% 보증을 제공해 시중은행에서 취급하는 정책금융상품이다. JB금융지주 전북은행이 서민 및 취약계층의 신용개선 및 부채관리를 위한 사업에 적극 나선다. /div> 전북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이 17일부터 시행하는 '신용 부채관리 컨설팅 시범사업'에 동참한다고 17일 밝혔다. 서민금융지원에 앞장서 온 전북은행이 서민 및 ..
저소득층 서민층 금융지원 주택금융공사가 각 시중은행에 아파트 보증 비중 50% 이상 유지 권고를 해온 것에 대해 개선 의지를 밝히고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자에 대한 우대율도 더 높일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했다.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주금공의 주택대출 보증 가운데 아파트 보증 비율이 50%를 넘는데 반해 서민층이 살고 있는 단독, 다가구 주택 보증 비율이 3%에도 못 미치고 있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규제 강화로 정작 생활자금용 자금이 필요한 저소득자 저신용자가 유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당국이 빚투(빚내서 투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등에 따른 신용대출 폭증을 차단하고자 사실상 대출의 총량 규제에 나서면서 이들의 대..
신한은행만기일시상환연장 금융권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긴급 금융지원에 나섰다.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대출 만기 연장과 분활상환금 유예해준다. 홍수 피해를 본 개인 고객에 대해서는 개인당 3000만원 한도로 총 20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한다. 또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가계대출의 경우 1.5%포인트, 기업대출은 1.0%포인트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을 할 수 있다. 금융권이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 만기 연장과 분활상환금 유예 등 긴급 금융지원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3일 홍수나 태풍 피해를 본 중소기업 및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 규모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피해기업에 대해..
상가월세보증금 실거래가 공개 서비스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네모'를 운영하는 슈가힐은 상가 실거래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네모 플랫폼에서 거래가 성사된 상가 임대차 매물의 보증금과 월세, 권리금의 실거래가를 공개하는 서비스다. 슈가힐 관계자는 "분쟁과 조정 신청이 잦은 권리금의 실거래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번 서비스는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유용할 것"이라면서 "투명한 실거래가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의 현명한 선택을 도와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시키겠다"고 했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플랫폼 '네모'를 운영하는 ㈜슈가힐(대표 이용일)이 상가 실거래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상가 실거래가 확인 기능은 네모에서 거래가 성사된 상가 ..
투기지역 주택담보대출 정부가 서울 등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에서 시가 15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하기로 한지 단 하루만에 '위헌 논란'이 불거졌다. 1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정희찬 안국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이날 정부가 전날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가운데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주택담보대출 관리 강화 △초고가 아파트 주택구입용 주담대 금지 부분이 헌법에 위반된다며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정부가 2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은 세제 금융 청약 제도 주택 공급 계획 등 전방위 규제를 담았다. 투기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은 가구당 1건 으로 제한된다.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에서 LTV DTI는 각각 40%이지만 이미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가구가 추가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10%..
사잇돌 무방문무서류 신한은행이 7일 신한 사잇돌 중금리대출의 취급액이 4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7월 상품 출시 후 1개월 여만에 160억원을 돌파하며 은행권 실적 1위에 오른 후 현재까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용 양극화 해소와 중금리 대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관심을 기울인 결과 은행권에서 가장 먼저 400억원을 돌파할 수 있었다"며 "보다 많은 고객이 사잇돌 중금리대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를 위해 출시한 신한 사잇돌 중금리대출의 취급액이 4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중금리 대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관심을 기울인 결과 은행권에서 가장 먼저 400억원을 돌파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