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저소득층 금융지원 저축은행중앙회(회장 박재식)가 7개 금융 공공기관 협회, 금융회사와 오늘(13일) 연탄 21만2,500장, 1억7천만 원 상당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하고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연탄 기부는 59%, 자원봉사자는 54%씩 줄어 역대 가장 어려운 겨울을 맞이했다"며 "저소득·노약 층이 어렵다는 소식에 금융권이 한달음에 달려와 에너지 빈곤층을 위해 큰 온기를 불어넣어 주셨다"고 전했다.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신용회복위원회 신협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8개 금융 공공기관 및 협회, 금융회사가 13일 연탄 21만 2500장(1억7000만원 상당)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환대출 처리 업무 금융위원회는 지난 3일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를 열고 피노텍과 빅밸류 등 2개 핀테크 기업을 지정대리인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정대리인 제도는 핀테크 기업이 개발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금융회사와 함께 시범운영 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제7차 지정대리인은 오는 9일부터 내년 1월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를 내년 3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비대면 대환대출 플랫폼인 피노텍과 빌라 등 비정형부동산의 시세와 담보가치를 산정하는 빅밸류가 추가로 지정대리인에 지정됐다. 금융위원회는 4일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를 열어 피노텍과 빅밸류 등 핀테크 기업 2곳을 지정대리인으로 지정했다. 피노텍은 기존에 1차로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 2차로 IBK기업은행의 지정대리인에 지..
시중은행 금융지원 1억원 경기도와 신협이 담보력이 취약하고 시중은행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 1000억 원 규모 '사회적경제기업 금융지원'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윤식 신협 중앙회장은 이날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신협 사회적경제기업 금융지원 상호협력'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신협은 특별융자를 마련해 매년 200억씩 5년간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은행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재원 소진으로 멈췄던 소상공인 정책대출을 최근 재개했다. 은행이 집행하는 소상공인 정책대출에는 청년고용특별자금, 일반경영안정자금 등 ..
1주택자 전세대출 투기지역 공적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1주택자 전세대출 보증 한도가 다음달 중순부터 4억원에서 2억원으로 축소 적용된다. 무주택자는 사적 보증기관에서 최대 5억원까지 전세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28일 "다음달 중순쯤 공적 보증기관의 1주택자 전세대출 한도가 2억원으로 맞춰질 것"이라며 "HUG의 1주택자 대상 전세대출 보증 한도를 다른 공적 보증기관인 주택금융공사(HF) 수준 2억원과 맞추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골자로 한 새 임대차법 시행의 여파로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가율 (매맷값 대비 전셋값 비율)이 2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이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은 2016년 6월 ..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 앞으로 청년전용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의 대상연령이 기존 만25세 미만에서 만34세 이하로 확대된다. 먼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저리의 청년전용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의 대상연령을 기존 만25세 미만에서 만34세 이하로 확대한다. 만25세 미만 단독세대주에 대해서는 금리를 인하해 금융부담을 완화하고, 새로 확대하는 청년층에 대해서는 대상주택 보증금과 대출한도를 높여 자금지원을 강화한다. 서울시가 무주택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 1% 금리의 전세대출을 해주기 위해 5년간 75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75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무주택 공무원 1인에게 전세자금 최고 1억원을 기본 2년, 최장 6년까지 빌려준다. 일각에서는 이번..
금융사 퇴직연금담보 대출 삼성 한화 등 6개 금융그룹은 각 금융그룹마다 비금융계열사에 대한 과도한 출자와 금융계열사 주식을 담보로 한 대출 등의 위험요인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계열사의 비금융계열사에 대한 익스포져(출자와 신용공여를 합한 위험노출액)는 삼성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35조4400억원에 이르러 압도적으로 많았다. 비금융계열사 출신이 최근 5년간 금융계열사 임원으로 이직한 경우는 현대차가 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삼성 5명, 한화 4명 순이었다. 은행들이 신탁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신한은행도 비대면으로 신탁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20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우리은행은 금 현물에 투자하는 '특정금전신탁 KRX골드'를, 기업은행은 사후에 상조회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
만기일시상환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가 채무조정 제도를 바꿔 소득이 일시적으로 감소해 상환능력이 떨어진 모든 채무자를 대상으로 회복시까지 최대 1년간 채무 상환을 유예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선 실직, 폐업 등으로 일시적으로 상환능력이 감소해 채무조정 신청 당시 기준 재산으로 정상적으로 상환할 수 없는 모든 채무자가 최대 1년간 상환을 유예받을 수 있다. 금융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일시에 중단하지 않고 수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등 출구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후 정부가 지난 2월부터 실행했던 대출 만기 연장 등 각종 코로나19 금융 지원을 한꺼번에 회수하면 돈을 제때 갚지 못하는 이들이 늘면서 금융 부실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금융지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골목상권 특례보증 대출 지원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시는 광주신용보증재단 및 9개 금융기관(광주, NH농협, 국민, 신한, 하나, 기업, 농협중앙회, 새마을금고, 신협)과 골목상권 특례보증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 중이다. 은행이 금융공공기관 등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나서고 있다. 21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개인사업자 전용 '우리 기술보증기금 비대면 원클릭 보증서 대출'을 출시했다. 우리은행의 보증서 대출은 기술보증기금의 비대면 보증서..
무자본 청년대출 경기 광명시는 내년 1월부터 신혼부부, 청년을 대상으로 '전 월세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방문 전화 등을 통한 주택가격 현지 조사와 관내 신혼부부 청년 인구 분석 등을 통해 지원 기준을 마련했으며, 지난 6일 관련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규지지역에서 주택 구입시 신용대출 1억원 초과분에 대해 회수하는 절차가 1주택자에게 과도하다는 지적에 대해 "급격한 신용대출 증가 때문에 가계부채 리스크 심화되는 과정에 있다"며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세계 1위로 가계가 상당한 위기가 될 수 있을 정도로 부채가 늘고 있다"고 반박했다. 김 장관은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정부로서는 거시경제 ..
전세금안심대출보증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9일부터 '전세금 안심대출보증' 상품을 부산은행에서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HUG 전세금 안심대출보증 상품에 대한 사항은 HUG 홈페이지와 콜센터, 전세금안심대출보증 위탁은행(우리, 신한, 국민, 농협, KEB하나, 부산은행) 전국 영업점에 문의하면 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금 안심대출보증 상품을 부산은행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HUG는 '전세금 안심대출 보증' 상품을 부산은행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전세금 안심대출보증이란 세입자의 전세금 마련과 전세금 반환을 동시에 보호하는 HUG의 대표적인 서민 주거안정 상품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은행에서도 '전세금 안심대출보증..